[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대표 허상일)가 화장품 4종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모닝글로리는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손잡고 핸드크림, 립밤, 립틴트, 네일스티커를 선보인다.

정통 문구와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품목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는 모닝글로리는 최근 문구점에서 화장품 수요가 높아진 것에 주목해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본적인 품목으로 화장품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

화장품 4종은 모두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모닝글로리 캐릭터 ‘뭉스’로 디자인 했으며, 친근감을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소프트 앤 모이스트 핸드크림(4천원), 프루티 립스 립밤(4천원), 차밍립스 립 틴트(4천원), 바르는 네일스티커(2개세트-6천원)다. 전국 모닝글로리 직영점과 가맹점, 공식 온라인쇼핑몰 엠지스토어(www.mgstore.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남동완 실장은 “모닝글로리는 정통 문구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문구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꾸준히 개발해왔다”며 “생활용품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약 15% 이상을 차지하는데, 화장품 출시로 매출 확대 및 소비자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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