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방석현 기자] ‘뽐내며 걷다’, ‘뽐낸 태도’ 등의 의미를 가진 스웨거(SWAGGER)는 ‘남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더 멋지게 만들어드린다’는 추혜인 대표의 철학이 담긴 브랜드다. 추 대표와 함께 올 가을 흔남에서 매력남으로 거듭나 보자.

추혜인 대표

고객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다
고객들과 소통을 통한 피드백 중 가격인하에 대한 바램을 가진 것으로 파악돼 지속적인 가격인하를 하고있다. 큰폭의 가격 인하는 아니지만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고무적으로 판매 수량 증가에 따른 원가절감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공유하고 싶었다.

본래 디자이너 출신이기 때문에 ‘좋은 디자인이란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 가격인하도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한 방안이다.

스웨거는 헤어스타일링 시리즈가 유명하며 헤어스프레이나 왁스가 베스트셀러다. 왁스의 경우 물 만으로도 세정이 가능한데 남성 고객은 탈모가 가장 고민인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에 이를 배려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유해성분도 배제했기 때문에 두피나 모발건강, 스타일링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H&B숍이나 편의점이 주된 유통경로인데 설문결과 남성고객들의 편의점 이용률이 높게 나온데 따른 것이며 대부분의 판매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고 있다.

올해 홍콩 사사에 입점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중국 왓슨스에도 입점이 확정돼 11월부터 판매를 앞두고 있는 등 해외수출의 고무적인 성과들도 나오고 있다. 최근 아마존 픽 선정을 비롯해 미국, 싱가폴, 호주, 노르웨이 등과 수출을 위한 유의미한 대화를 계속하고 있어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루밍시장 확대…새롭고 색다른 시도 이어가
최근들어 남성모델들을 위한 쇼나 팝업에 참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러한 남성타깃 행사가 많아진게 글루밍 시장의 확대를 객관화해 주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6년전 론칭해 H&B숍에 입점할 당시만 해도 멘즈섹션이 일부분에 불과했지만 점점 남성조닝이 확대되고 있을정도다. 현재 스웨거만의 느낌을 살린 바버샵을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규모와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로 구성을 다양화 할 계획이며 제품 판매 및 모니터링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학생서포터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남성고객들의 뷰티에 대한 관심도나 성향을 체감하고 있으며 많은 젊은 남성들이 비비크림과 아이브로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그 컨셉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우리의 핵심경쟁력이 브랜딩이나 상품개발능력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새롭고 색다른 시도를 계속 할 예정이다.

방석현 기자  sj@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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