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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만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 지원단장“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가교(架橋) 역할을 하겠습니다”
  • 방석현 기자
  • 승인 2017.06.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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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 지원단장

[주간코스메틱 방석현 기자]  지난 3월 출범한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은  연구개발 ·해외진출·인프라·생태계 조성·제도개선의 4개 분과로 구성돼 분기별 점검회의를 거쳐 연말까지 화장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순만 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 지원단장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들어보자.

여전히 국내기업들이 중국진출시 애로사항이 많은 지?
중국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최근 탈 중국 분위기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중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임에 틀림없다고 본다. 중국의 왕홍등을 비롯한 뷰티크리에이터를 활용해 K-뷰티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온 상태다. 또 ‘바이오 코리아’가 있듯이 ‘뷰티 코리아’를 개최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컨테스트를 기획중에 있고, 이들을 활용코자 하는 국내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포스트차이나 진출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
동남아 등 뷰티 박람회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는 국가에 한류스타를 비롯해 그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활용해 그들이 하고 있는 연예인 화장법에 제품을 매칭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다른 한 가지는 팝업스토어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한국 제품이 계속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다. 비슷한 예로 중국에 진출한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충칭과 심양의 도심지에 개설돼 있는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뷰티기업들의 전시 및 홍보가 이뤄지고 관심있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거점도시를 선정해 동일한 방법의 진출 및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화장품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있다면?
대기업조차도 화장품법에 입각한 룰들이 너무 규제가 많고 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하는 편이다. 최근 추가된 기능성 화장품에 관한 가이던스 제정이 아젠다로 나왔기 때문에 이에 고심하고 있다. 아토피 화장품의 경우 인체적용시험에 따른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오송에 구비된 국가 시설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안일 수 있다.

기능성 화장품 추가에 따른 의사들의 반발이 있었는데...
치약만 놓고 봐도 화장품인 나라도 있고 의약외품인 나라도 있을 정도로 나라별로 구분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의료 선진국들의 분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 빈도가 높은 질환에 대한 관리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새 영역으로 들어온 기능성 화장품으로 모든 치료가 가능한 것은 분명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새정부 출범에 따른 화장품 산업 발전 기획안은?
예전에도 뷰티산업 선진화를 위한 국가적인 움직임이 있었지만 지금의 노력이 분위기나 규모면에서 최대라고 생각된다. 복지부내 의료기기나 화장품 총괄부서의 승격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차원의 컨트롤 타워 설립과 R&D지원에 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물이 나올거라 생각된다.

방석현 기자  sj@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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