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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불똥 면세점 화장품 매출 직격탄화장품 감소세 뚜렷...대선이후 對중국 관계 진전 기대
  • 방석현 기자
  • 승인 2017.05.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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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 면세점 협회
[주간코스메틱 방석현 기자] 국내 면세점의 화장품 매출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여행수지는 13억5,000만 달러 적자에 달한다.

이는 지난 2월(11억7000만 달러)보다 1억8000만 달러(15.4%) 가량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월(5억9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는 2.3배 가량 확대된 것.

한은 관계자는 “사드 관련 양국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수가 지난해 3월 60만명에서 올해 3월에는 36만명으로 약 40% 감소했다"며 "일본이나 동남아 관광객 유입이 늘기는 했지만 중국인 관광객 감소 전체를 상쇄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의 사드보복의 영향으로 여행수입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면세점내 화장품 매출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달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37만8500여명으로 사드의 후폭풍이 거센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면세점 시장 매출은 18.8% 줄어든 1조593억 원이라고 밝혔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입국 금지령이 내려진 3월 15일 이후 중국인 매출은 전년비 -30%이상 감소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2017년 3월 전체 국적 매출은 전년비 -15%감소한 상황이며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금지된 3월 이후 2017년 4월 전체 국적 매출은 전년비 -20%로 감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하고 있지만 비중이 적어 매출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아니다”며 “대선이후로 중국과의 관계가 원활하게 진전돼 이전수준으로의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K-뷰티로 호조를 이루었던 국내 화장품 업계의 1분기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 대비 감소세가 뚜렸한 상황이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국내 경기 침체와 3월 이후 해외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해 매출 성장률이 둔화됐기에 영업이익이 역신장했으며 해외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한 면세 채널의 매출 부진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한국 면세점 협회

방석현 기자  sj@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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