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박원빈 기자] 마치 사춘기를 다시 겪듯 울긋불긋 달아오르고 민감해지는 환절기 피부. 봄 철 유난히 심해지는 황사와 모공보다도 작은 크기의 초미세먼지같은 오염물질이 피부에 들러붙어 여드름, 뾰루지 등 각종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번들거림과 속 당김, 피부 탄력 저하를 불러 일으키는 탓이다. 외부 유해환경에서 비롯한 이 같은 도시형 노화 현상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노화보다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까지 있어 더욱 집중적인 관리를 필요로 한다. 그렇기에 평소 꾸준히 피부 고민에 따른 꼼꼼한 관리를 우선시해야 하는 것.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내는 클렌징 부터, 민감해진 피부 진정 및 트러블 완화와 탄력관리 등 오염된 3월의 대기로 인한 도시형 노화에 맞서 피부를 굳건히 지켜줄 뷰티케어 솔루션을 소개한다.

1. 자극없이 순하게 피부 정화

황사와 미세먼지, 입자의 크기가 작은 초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은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해 피부 트러블 및 각종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며, 피부가 건강히 숨쉬는 것을 방해해 노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미 외부 유해물질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극을 낮춘 클렌져를 선택해 꼼꼼히 세안하는 것이 좋다.

헉슬리의 ‘클렌징 젤 비 클린 비 모이스트’는 비이온 세정세를 사용한 저자극성의 순한 젤 타입의 클렌져로, 오밀조밀 풍부한 미세거품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피부 속 유해물질과 노폐물을 흡착시켜 말끔한 세안을 돕는 제품이다.

또한, 선인장 추출물과 선인장 시드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세안 후 당김 없이 촉촉한 마무리감이 특징으로 피부 유해요소는 깨끗이 세정하고 수분감은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2. 예민해진 피부 진정 케어

깨끗한 세안만이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고민을 모두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세안 이후 말끔해진 피부의 스킨케어 단계에서 하루 종일 오염된 대기에 시달려 민감해진 피부를 달래 줄 진정관리가 동반되어야 할 것. 또한, 주름 및 탄력 저하 등 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원인은 건조함으로 보습관리를 통해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A24의 ‘캘리포니안네이처 퍼펙팅 에센스’는 USDA 인증 알로에베라잎즙과 스피루리나, 해조류 추출물 등의 자연 유래 성분을 가득 담은 올인원 타입의 보습•진정 에센스.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내•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줌과 동시에 유수분 밸런싱 효과가 있어 피부를 건강히 관리 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주름과 미백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에 자극이 되는 성분을 최대한 배제한 파라벤과 알코올, 오일 프리 제품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3. 민감한 트러블 피부 스팟 케어

마치 사춘기 시절로 되돌아 간 듯 작은 자극에도 여드름과 뾰루지, 안면 홍조 등 질환과도 같은 피부 문제가 잦아지는 환절기에는 트러블 관리가 필수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계속된 자극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했다간 쉽게 민감성 피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라포랩의 ‘센텔라스카 연고(바질)’는 외부 유해 물질의 침투 방지, 모공 탄력 증진 및 여드름 상처 치료와 진정에 효과적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 추출물을 함유한 연고로,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을 배제해 부작용이나 내성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건조하고 연약한 피부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의 보습과 진정에도 효과적인 전천후 제품이다.

이원식 기자  wslee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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