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이원식 기자]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이 화장품과 의약품, 식품 등에 대한 검사 정보를 매주 공개한다.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 비정천 국장이 전국식품약품감독관리회의에서 “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를 선택해 검사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매주 일반 소비자에 공개함으로써 불합격 제품의 처리정황을 명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최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비정천 국장은 “감사 중에 발견한 문제에 대해 발견된 지역이나 브랜드 등 문제를 고려치 않고 관련 지방의 식품안전검증관리부서 혹은 지방정부 관련 책임자를 공개 면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장품, 식품 등 샘플링에 대한 검사 정보는 정기적으로 화요일에 게시한다.

중국 FDA는 2016년 총 56차례에 걸쳐 2만4000건의 식품·화장품 등의 검사결과를 공개했으며, 15차례에 걸쳐 '안전에 위험' 43차례에 걸쳐 '위험 혹은 소비' 의견을 제시했다.

또 화장품에선 322건의 불합격상품을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소비자가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검사가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원식 기자  wslee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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