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코스메틱 이동미 기자] 프랑스 로레알파리가 메이크업 브랜드 '트루매치(True Match)'의 영국 시장 출시를 계기로 온라인과 모바일 마케팅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로레알파리는 트루매치가 23종의 색상으로 구성됐다는 점에 착안해 영국의 유명 뷰티 인플루엔서(Beauty Influencer) 23명과 마케팅 활동을 공동 진행하는 제휴를 체결했다.

인플루엔서는 온라인 또는 모바일상에서 화장품 등 뷰티제품 사용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이번 23명의 뷰티 인플루엔서에는 파워블로거 뿐 아니라 팝스타 등 대중 인기스타들이 포함된 가운데 남성도 1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레알파리는 이들 인플루엔서가 트루매치를 비롯해 자사 제품 사용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들에 전달, 로레알파리 제품의 인지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루엔서들이 주도하는 온라인·모바일 마케팅에 대한 영국 소비자들과 여론의 반응이 호의적이기 때문이다.

이동미 기자  east@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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