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이슈
지난해 해외직구 수입액 화장품 2위관세청 발표, 중국·유럽발 수요 증가세
  • 이원식 기자
  • 승인 2017.01.23 15:27
  • 댓글 0

[주간코스메틱 이원식 기자] 주춤했던 해외직구가 중국·유럽발 직구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2년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직구 수입금액은 16억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 증가했다.

해외 직구 금액은 2015년 전년보다 1% 줄며 2012년부터 이어지던 증가세가 꺾였지만 2년 만에 다시 오르막길에 들어섰다.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지난해 전체 수입은 7% 감소했음에도 전체 해외 직구 건수는 1739만5000건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다.

2015년 한국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해외직구 품목의 물가상승률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낮았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해외직구 점유율 65%로 가장 높지만 2013년 75%에서 점차 축소되고 있고 유럽은 같은 기간 7%에서 15%로 늘었다.

중국도 2013년 12%에서 2015년 5%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8%로 다시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2015년에 이어 비타민제 등 건강식품이 20%로 가장 많이 수입됐고 이어 화장품(16%), 기타식품(14%), 의류(12%), 신발(8%), 전자제품(7%) 순으로 이들 품목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건강식품은 260만 5천건에서 350만 6천건으로 35% 증가, 화장품은 181만 3천건에서 242만 9천건으로 34% 증가했다.

반면 그간 해외 직구의 주요 품목이던 의류, 신발, 핸드백은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에서 구매하던 전자제품이 중국 기술력 발달 및 가격경쟁력의 영향 등으로 수요가 증가했고, 건강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 변화로 건강식품과 화장품 반입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주요 반입 품목은, 미국에서는 건강식품(27%), 유럽에서는 화장품(33%), 중국에서는 전자제품(23%), 일본에서는 캔디, 초콜릿 등 기타식품(14%)이다.

한편 관세청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해외직구 때 발생할 수 있는 피해사례를 예방하고자 관세청과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홈페이지에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를 게시하고 있다.

이원식 기자  wslee6@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K-뷰티 위기 돌파구 규제혁신에서 찾는다
K-뷰티 위기 돌파구 규제혁신에서 찾는다
아모레퍼시픽, RE100 리더십 어워드 수상 
아모레퍼시픽, RE100 리더십 어워드 수상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