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로 달콤한 봄의 향기를 만끽하자. 2월을 맞아 각 업계들이 봄 메이크업 패턴을 내놓으며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겨울 그윽하고 깊은 눈매가 돋보이는 스모키 메이크업이 유행했다면, 올 봄에는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바탕으로 은은한 화이트, 실버, 골드, 핑크 컬러를 이용해 밝고 화사하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봄 메이크업 패턴에서 가장 두드러진 컬러는 바로 핑크. 봄이 되면 언제나 핑크 컬러를 비롯한 파스텔 계열의 컬러가 주목을 받았지만, 올 해에는 유독 핑크 컬러가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애경 상품기획팀 차지희 연구원은 “올 봄에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한 피부톤과 세련된 감각을 은은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한국화장품-오션 Pink Essay 오션 ‘Pink Essay’는 촉촉한 눈빛, 부드러운 입술, 발그레한 볼에서 사랑스러운 핑크컬러로 로맨틱한 봄을 깨운다.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 ‘오션 시머링 베이스’로 피부톤을 조절해 밝은 피부 톤을 연출한다. 여성스럽고 지적인 눈매를 위해 ‘오션 아이 섀도 (7호 에세이 코랄)’을 자연스럽게 펴 바른 다음 ‘에세이 라벤더’를 그라데이션 해준다. 마지막으로 입술에는 ‘오션 립스틱 (15호 웨딩 핑크)’로 사랑스러운 핑크룩을 마무리 한다. ▷애경 올 봄 메이크업 컨셉을 ‘깨끗함’과 ‘자연스러운 화사함’을 강조하는 애경은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과 혈색 있는 입술을 강조한다. ‘루나 브러시 파운데이션’은 부착된 브러시를 사용해 얼굴 전체를 세심하게 바를 수 있는 제품으로, 파운데이션에 브러시가 부착돼 있어 메이크업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파우더로 가볍게 마무리 해 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연예인처럼 투명한 피부를 표현 할 수 있다. ▷엔프라니-lovely pastel 엔프라니는 때로는 순수하고, 때로는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꿈꾸는 달콤한 상상 속의 로맨틱 무드를 표현한다. ‘쉬머링 펄베이스’를 사용해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표현하고 퍼플계열(쿨파스텔)을 쌍꺼플 라인에 부드럽게 포인트를 준 다음 그레이 칼라의 크림 아이라이너(애쉬그레이)로 자연스럽게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입술엔 ‘글리터링 샤인 글로스 쿨 파스텔(107호)’과 ‘퓨어 파스텔(108호)’로 자연스럽고 로맨틱하게 연출한다. ▷보브-crystal awards 보브는 ‘크리스탈 어워드(crystal awards)를 통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시상식의 여주인공처럼 자연스러운 화사함을 표현한다. 평소보다 조금 화사한 피부톤을 위해 캐슬듀 워터샷 베이스(3호 워터바이올렛)로 피부를 환하게 보정해주고 캐슬듀 워터샷 파운데이션(19호 누드 베이지)으로 잡티를 완벽하게 커버한다. 아이메이크업은 캐슬듀 컬러샷 실버 펜슬로 쌍커풀 라인을 따라 크리스탈처럼 반짝이게 표현하고, 블랙 펜슬로 속눈썹 사이 사이를 꼼꼼하게 그린 후 눈꼬리 부분을 살짝 올려 아이라인을 완성한다. 컬러샷 핑크 펜슬로 언더라인을 그려주면 핑크 컬러가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반짝이며, 마지막으로 캐슬듀 세팅 마스카라로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한다. ▷클리오-Urban white 클리오 ‘Urban white’는 깨끗하고 신비로운 화이트 컬러에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피치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봄 햇살처럼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화이트온 메이크업 베이스’와 ‘셀프 밸런싱 화운데이션’으로 깨끗한 피부를 연출한 다음 ‘크로스오버 팩트’로 투명하게 마무리 한다. 여성스럽고 신비스러운 눈매 연출을 위해 눈 앞머리 부분엔 ‘아트 섀도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눈꼬리쪽은 ‘골드스파클’과 ‘로즈핑크’로 흐리게 연출한다. 아트 블러셔 (1호 피치와 4호 로즈핑크)를 광대뼈에서 볼 중앙까지 사선으로 가볍게 터치하고 ‘쉼머 립글로스 (15호 피치 골드)’로 자연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입술을 연출한다. (524호 4면) - 이그린기자 happygree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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