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007년 새해를 맞는 여러분들의 감회는 여느 해와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한국경제는 지난해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에 휩싸여 황소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에 비하면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실제로 경제가 위기국면에 빠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들이 이곳 저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장업계도 예외는 아닌 듯 싶습니다. 내수침체에 의한 판매부진으로 인하여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과잉경쟁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마음을 다잡아 정정당당하게 위기에 대처해야 합니다.
첨단 마케팅 방식을 도입하거나 개발해 현실에 적용하면서 고객의 눈높이를 맞춰야 합니다. 이제 뷰티산업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파는 데 그쳐서는 성공할 수 없는 복합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눈높이는 이미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일시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뷰티산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봉사하는 정신으로 항상 일에 매진하는 것을 생활화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일은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경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개인과 주변의 운명까지도 바꾸는 복(福)으로 돌아 올 것입니다. (520호 7면)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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