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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숍 정체? 성장?
  • 승인 2006.12.0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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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냐, 성장이냐” 화장품 단일 브랜드숍 시장을 놓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체기를 맞고 있다는 근거는 시장 볼륨의 바로미터인 매장 성장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데 있다. 실제로 더페이스샵, 미샤 등 상위 업체의 매장수가 소폭 증가하는 게 그치거나 오히려 줄어들고 있고 이들을 추격하는 스킨푸드, 뷰티크레딧,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등 후발업체의 매장 증가폭도 당초 예상보다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올해 새로 개설된 매장들은 대부분 마트, 백화점, 지하철 등 신규 채널과 타 브랜드숍 전환 매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도 향후 시장전망을 불투명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재, 국내 단일 브랜드숍 수는 총 1300여개 선. 이중 더페이스샵, 미샤의 비중은 전체 57%(740개)에 달한다. 여기에 스킨푸드, 뷰티크레딧, 에뛰드하우스 등을 포함하면 점유비가 86%에 육박할 정도로 상위 5개사의 시장 지배력이 절대적이다. 결국 이들 업체들의 매장 확산속도가 둔화되면서 전체 시장도 정체국면을 맞고 있는 것이다. ◇외형보다 내실중심 전략 선회=한편에서는 브랜드숍의 외형적인 경쟁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며 향후 브랜드숍 시장의 주도권은 누가 더 안정적인 매장관리와 매출을 올리는가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페이스샵, 미샤는 이미 올해 부터 매장확산 정책보다는 제품 및 매장고급화를 통한 단위 매출 확대에 초점을 맞추며 경영해 왔다. 이 결과 올해 이들 업체들의 예상매출은 더페이스샵의 경우, 1900억원, 미샤는 1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매장수가 소폭 상승했거나 오히려 줄어든 상황에서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도 이같은 내실경영 기조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성장잠재력은 아직 높을 것으로 일각에선 내다보고 있다. ◇차별컨셉 브랜드숍 도전=브랜드숍 업계에 지각 변동의 기조가 흐르고 있다. 레드오션속의 틈새를 찾는 후발주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테틱 서비스를 기반으로 프레스트지급 브랜드숍 ‘폴라 더 뷰티’와 유기농 컨셉으로 무장한 ‘네이쳐뷰’, 그리고 철저한 스타마케팅으로 시장진입에 나선 ‘토니모리’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기존 브랜드숍들이 선보이지 않던 고가와 고급화란 컨셉을 내세워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네이쳐뷰는 유아교구업체인 아가월드에서 출자한 브랜드숍으로 뉴질랜드와 독일산 수입 유기농 컨셉제품을 내세워 시장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 로드숍 외에 아로마 전문점을 대상으로 가맹영업에 임하고 있으며 현재 10개의 점포를 오픈했고 내년 1분기에 50~60호점을 계획하고 있다. (516호 3면) -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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