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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타 렘피카, 대서양을 날다
  • 승인 2006.11.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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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향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독자브랜드인 로리타 렘피카의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고 동시에 미국 투자를 늘리는 등 해외시장 확장에도 적극 나서 세계 화장품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미국 뉴욕시에서 발행되는 국제 패션 뷰티 전문 일간신문인 위민스웨어데일리(WWD)는 최근 아모레 퍼시픽의 움직임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로리타 렘피카의 새 극장 광고를 자세히 소개했다. ‘태평양"으로 불리던 아모레퍼시픽은 1997년 파리에서 프랑스산 향수를 런칭했다. ‘로리타 렘피카" 브랜드는 지금도 활동하는 유명 인기 디자이너에게서 라이센싱한 것. 지난 10년간 한결 같은 단일 광고로 프랑스의 톱 5, 베스트셀러 향수 중의 하나가 된 로리타 렘피카는 이제 세계 90개국에서 팔리고 있다. 로리타 렘피카의 마케팅은 아모레퍼시픽의 프랑스 자회사인 패시픽 크레숑 빠흐 보트가 도맡아 새로운 구상들을 최근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11일부터 프랑스 전역 1500개 극장에서 상영되는 ‘르베일 뒤 드지을-눈뜨인 욕망"이란 30초짜리 광고영화는 로리타 렘피카의 제2의 탄생을 알리려는 것이다. 스위스 출신 청순한 모델, 아오미 세숑이 입고 있는 드레스는 바로 로리타 렘피카의 디자인, 숲 속의 미녀가 드디어 찾아냈다는 듯 향수병을 들고 있는 이 영화의 연출은 프랑스의 저명한 사진작가 크리스챵 모제가 맡았다. 지금의 극장 상영은 12월12일까지 계속되고 이후는 인쇄광고만 따른다. 패시픽 크레숑 빠흐 보트의 깨트리 도팡 사장은 ‘욕망의 창조가 우리의 하는 일"이라며 로리타 렘피카에 대한 이미지 굳히기와 지속적인 투자를 밝혔다. 베로니크 쿠피 마케팅 디렉터도 “새로운 런칭이 장차 있더라도 로리타 렘피카에 대한 지원은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패시픽 크레숑 빠흐 보트는 지난 3월 새 여성용 향수 ‘엘"을 런칭했다. 그리고 2007년 중 로리타 렘피카의 자매 제품도 기획돼 있다. 프랑스를 중심한 유럽 시장에서 로리타 렘피카를 내세운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패시픽 크레숑 빠흐 보트는 또 하나의 놓칠 수 없는 거대 시장-미국 상륙 작전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로리타 렘피카와 쟝 샤를 데 캐텔바작 향수의 미국 진출 정지작업을 수행하던 미국 유수의 대리점 업체인 개리 판 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지난 9월말로 깨끗이 청산, 새 파트너를 찾아냈다. 패시픽 크레숑 빠흐 보트는 로리타 렘피카의 미국 내 공급권을 ‘프라그란스 엘리트 인터내셔널"에 독점 위임했다. 미국 향수 유통업계에서는 알아주는 프라그란스 엘리트 인터내셔널은 앞으로 로리타 렘피카의 기존 라인은 물론 새 제품의 개발에도 패시픽 크레숑 ‘빠흐 보트와 협력한다. 프라그란스 엘리트 인터내셔널의 적극적이면서도 다채로운 미국 시장 마케팅을 관련업계에서는 기대를 갖고 기다리고 있다. 로리타 렘피카의 자매 제품들이 2007년 중 새로 런칭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물론 패시픽 크레숑 빠흐 보트를 내세운 한국 아모레 퍼시픽의 대 미국 투자가 강화되는 것 역시 당연하다. 아모레 퍼시픽의 미주 시장 공략은 이렇게 차분히 기획되고 추진된다. (515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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