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의 보물덩어리 제니퍼 로페즈 향수가 세번째 작품으로 ‘글로우 애프터 다크’를 오는 12월 중순 미국에서 런칭, 새해 1월 들어 한국을 포함, 전세계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남미계 인기 연예인을 내세워 첫 제품 ‘글로우’를 5년 전 런칭한 이래 대박을 터뜨린 코티는 그간 ‘마이아미 글로우", "러브 앳 퍼스트 글로우" 등 후속 제품을 내놨는데 이들 두가지는 한정판. 이번 것은 저녁 외출 및 이후를 위한 것으로 처음의 글로우 와 함께 지속 판매용이다. 톱노트가 리치 멜론,스파클링 만다린 및 화이트 체리 등 13종 향기인 애프터 다크는 2가지의 오 데 토일레트가 나오는데 1.7온스짜리는 45달러, 3.4온스짜리는 56달러. 주 고객층을 13세부터 24세 까지의 젊은 세대로 잡고 있다. 코티는 애프터 다크의 광고전도 전례가 없는 형태로 벌이기로 했다. 공개 오디션을 거친 5명의 여인이 출연하는 밤의 리얼리티 쇼 8편을 제작, 방영하는 한편 이를 인터넷 방송으로도 중계하고 도합 약 2000만개의 샘플을 인터넷 등을 통해 전세계에 뿌린다. (512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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