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애경 포인트는 5가지 피부타입에 맞게 제품을 라인별로 세분화했다.
△슈퍼 모이스춰(강력보습라인) △프레쉬 클리어(피지 컨트롤라인) △딥 클린(청정효과의 딥클렌징라인) △센시티브 케어(순저자극 마일드라인) △오리엔탈 韓(한방성분 라인) 등 총 5개 라인의 36품목을 선보여 소비자의 피부에 맞는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전 제품에 약산성 이온수를 함유해 피부케어에 대한 제품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외도 마일드한 처방의 딥클렌징 기능을 강화해, 순하면서도 강력한 제품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이날 엄문한 상품기획팀장은 “다양한 제품과 제형이 선보이면서 클렌징 제품에 대한 소비자인식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전제 한 후 “최근 클렌징 제품의 선택기준이 내 피부에 얼마나 맞는지 어떤 성분이 들어갔는지 등에 맞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인트의 변화는 제품력 외에 용기와 로고에서도 엿보였다.
‘MY SYSTEM CLEANSING"라는 문구를 브랜드명 앞에 붙여, 한결 과학적이면서 기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용기 패키지도 고급스러운 소재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처리, 고급감을 높였다.
애경은 이번 포인트 제품을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적인 마케팅과 대외적인 홍보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철저한 포인트 영업을 전개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문점과 마트 등 전국 200개 판매점에 입점을 진행하고 입점시 포인트 전용 진열대를 마련해, 제품 주목도를 높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애경 포인트측 관계자는 “향후 3개년 내 500억 이상의 매출과 성과를 통해 명실공히 애경의 간판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512호 5면)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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