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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 심사설명회 ‘관심폭발’
  • 승인 2001.08.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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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에 대한 화장품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청간의 견해차이가 현존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기능성화장품 심사설명회에서 감독관청인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화장품업계와의 시각차이가 그대로 노정됐기 때문이다. 이날 심사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화장품협회가 수많은 논의를 거치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많은 현안들이 도출됐다. 기능성화장품의 유효성, 기능성 입증자료 제출은 물론이고 원료 규격 및 함량시험 방법을 놓고도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인체시험에 있어 시험대상자를 10명으로 하느냐 20명으로 하느냐를 놓고도 이견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어떤 근거로 시험대상자 수를 10명으로 정했는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다. 아울러 자외선차단지수(SPF) 측정방법의 경우 당초 SPF20 이하 제품의 경우는 인 비트로 시험법으로 정해지는 것이 거의 확정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인비보 시험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해 참석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와 관련 18종류의 성분명이 지난 11일자로 고시됐으나 기능성·안전성 자료만 면제됐을뿐 기준 및 시험방법에 대한 자료는 물론 기타 입증자료는 예외없이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고시 품목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심사기준의 완화여부와 안전성 유효성 또는 기능을 입증하는 자료에 대한 기준 및 심사방법에 맞춰졌다. 한편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기능성화장품 심사와 관련해 성분 및 함량과 규격등을 고시할 경우 올해안에 1,000여건을 무더기로 심사청구할 것으로 알려져 일대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업계 실무책임자들은 “기능성화장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에 대한 식약청의 고시가 너무 엄격하게 규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식약청과 화장품협회 공동주관으로 여성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기능성화장품 심사설명회에는 화장품제조사는 물론이고 원료업계 및 수탁생산업체에서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지대한 관심속에 진행됐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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