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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코스 김영돈 대표이사멀티플 브랜드 전략으로 글로벌 기업 재도약···연구소 서울 이전
  • 정부재 기자
  • 승인 2014.10.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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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 가는 기업 비전 실현

웰코스 창업자 김상회 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 2002년부터 이 회사를 이끄는 김영돈 대표이사.

김영돈 대표이사는 요즘 지속가능한 기업 운영을 위한 미래 비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준비를 가속하고 있다. 깔끔하고 스마트한 비즈니스 캐쥬얼차림에 카키색 뿔테 안경 넘어로는 자신감 마저 흘러 넘친다.

특히, 향후 3년 이내에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할 경우 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인식하에 국내시장에서 유통채널별 비지니스 모델 구축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산이다

김영돈 대표는 이를 위한 실행전략으로 창립 28주년을 맞는 10월10일 ‘WE Love COSmetics’이란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전임직원들에게 제시하고,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매출 2,000억 달성하여, 웰코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WELCOME TO WELCOS’ B2B사업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Beauti:Full Service', 국내외에서 B2C사업을 총칭하는 ‘Multi:Full Brands' 등 사업부문별 슬로건을 바탕으로 웰코스 미래 신성장동력을 만들어갈 작정이다.

또한, 2009년 100만불탑을 시작으로 2011년 300만불탑.작년인 2013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웰코스는 2015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여 2년마다 수출탑을 받는것을 목표로 국제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춘천 연구소 서울 서남권 이전

김영돈 대표는 이같은 미래 구상 실현하고 새로운 연구개발 조직과 빠른 마케팅 활동을 위하여 현재 춘천에 위치한 연구소를 서울 서남권으로 4/4분기내에 이전을 추진중이다. 연구소 명칭도 “WELCOS GLOBAL C&D(connect&development) CENTER”로 개칭할 예정인데,각 국가의 고객의 소리를 제품개발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화장품 유통시장 흐름과 채널별 소비자 정보파악은 물론 우수 연구원 확보에 지리적 한계를 지닌 현재의 연구소를 서울로 이전해 시장 및 소비자 흐름을 실시간으로 화장품 연구개발에 반영하는 방법으로 고객이 원하는 신제품을 더 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S급 연구원을 채용하는 등 적극적인 인재확보를 통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로 C&D 센터를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생각이다.

연구소뿐만 아니라 인사관리 시스템을 글로벌화 하였다고도 한다. 필요하다면 다양한 국적의 인재를 채용하여.향후 해외진출시 현지요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실제로 웰코스는 현재 상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후 한국에서 정규대학과정을 마친 한족 출신인재를 중화권 영업부문에 이미 배치를 하여 업무를 진행중이다. 앞으로는 마케팅기획·상품기획 파트에도 외국인 직원을 채용할 계획도 구상중이라고 한다.

지속가능한 기업 내부역량 강화

김영돈 대표의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경영방침은 3가지다. 첫째가 ‘내부역량강화경영’ 다른 회사와 경쟁하기보다 내실경영을 통해 기업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다보면 시장에서의 필요한 가치와 역할이 생긴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둘째는 ‘계란을 한판에 담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운영한다. 드럭스토어·마트·온라인·면세점·전문점·미용·특판·홈쇼핑·소셜,모바일등 이른바 ‘범시판’ 유통 채널에서 ‘십시일반’ 전략으로 매출과 브랜드를 만들고 이같은 다변화 역량을 갖고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세번째는 ‘과속·과욕·과신’하지 않고 ‘WELCOS WAY’를 가는 것이다. 지속가능기업에 최고의 방점을 두고, 무리한 사업을 추진하거나 자기역량을 벗어난 경영으로 회사를 위기에 빠뜨리지 않겠다는 겸손함과 지략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IMF 금융위기·브랜드숍 돌풍으로 대표되는 시판시장 위기.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속에서도 여유를 갖고 웰코스만의 길을 걸어온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한다.


중화권 시장 글로벌 기업 교두보

김영돈 대표는 앞으로 내수중심 경영만으로는 미래가 없다고 말한다. 단계적으로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수출기업에서 국제기업으로,더 나아가 세계기업,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한다.

이를위해 그는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주력사업에서 신규사업으로”란 인식을 바탕으로 인접국가부터 하나하나 내수시장으로 만들어 가는 글로컬(글로벌+로컬) 전략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향후 3년내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2020년 회사 매출의 30% 이상이 중화권에서 나오는 글로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해외박람회 매년 5회 이상 참가

웰코스 글로벌 실행전략 중 하나가 바로 해외박람회 참가다. 국내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품질과 가격을 검증받은 신제품을 홍콩·상해.동경,모스크바,라스베가스등 매년 5개 이상의 해외 박람회에 출품해 기존고객·신규고객·잠재고객들과의 만남을 시도하겠다는 것.

특히 각 국가별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해당국가별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각 국가의 독특한 취향을 분석하고 특유의 제품,유통,판촉전략등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웰코스만의 유니끄한 독립부스로 집객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실제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고 한다.

조직관리에 대한 질문에 김 대표는 영화 ‘명량“얘기를 꺼낸다.”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라는 말처럼 웰코스에는 250명의 신·구가 잘 조화된 임직원이 있다는 것이다. 그중 장수급에 해당하는 팀장 27명은 대부분 웰코스 경력이 10년 이상이라고 자랑한다. 눈빛만 보아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에 최고의 팀웍이 가능하단다.

김영돈 대표는 “내부 구성원에게 희망을 주는 인적자원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구성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고, 고객이 행복해야 회사는 성장한다고 한다.회사가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해소하고,희망사항을 현실화하는데 초점을 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것이 바로 “아름다움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웰코스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연구소를 서울로 이전해 제품개발에 속도를 내고 국내외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구성원과 고객과 회사가 모두 행복해야 한다는 그의 지론이 성과로 나타나길 기대해 본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정부재 기자  oh@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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