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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PB, 중소업체 신유통대안?!명확한 콘셉트, 가격 가치 더해 소비자 공략
  • 오선혜 기자
  • 승인 2014.09.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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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숍, H&B숍 등 대기업과 대형 유통사 주도로 편중됐던 화장품 유통에 새로운 대안 이 등장했다.

화장품 제조판매사 코스팜(대표 황수영)과 GS25는 양사가 공동 기획한 미니화장품 6종을 10월 초 전국 GS25를 통해 출시한다. 일종의 PB 형태로 선보이는 코스팜의 미니화장품 6종은 중소기업 상생의 일환으로 GS25와 코스팜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다.

스파우트 형태로 출시된 코스팜의 미니화장품 6종은 출시 기념으로 10월 한 달 동안 전제품 500원 할인한 1,000원 균일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콜라겐, 화이트닝, 수분 등 마린 앰플 3종과 아쿠아 모이스춰크림, 오투 버블폼, 퍼펙트 선블록 등 6종 구성으로 갹 10ml 용량으로 5일 사용 분량으로 전제품 피부과 무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특히 파우치에 캡을 부착한 형태라 여행, 운동 등 휴대용으로 사용 시 지속적인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소구 포인트로 꼽힌다.

GS리테일 김민규 MD는 “핸드크림, 바디로션 등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은 지금까지 특정 제품군으로 한정돼있었다. 하지만 여행, 출장 등으로 급하게 화장품이 필요한 이들도 편의점을 찾고 있어 이들이 부담 없는 가격대와 용량으로 만날 수 있는 기초화장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편의점은 화장품 전문점처럼 카운슬링이 어려운 만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소용량 스킨케어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최근 중소 브랜드들이 대형마트, 편의점, 다이소 등 다양한 판매망을 통해 PB 등 전용상품 출시로 판로를 확대하는 것에 고무적인 입장이다. 대형 유통사 주도란 한계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망이 확대되는 것에 희망을 거는 의견이 대다수.

코스팜 관계자는 “현재 국내 화장품 시장은 AP, LG가 양분하고 있고, 화장품 전문점을 대신해 브랜드샵이 과열 경쟁을 하는 상황이다. 브랜드샵 역시 초기의 저가 콘셉트에서 벗어난 지 오래고 치열한 할인 경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비판하며 “지방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초 제품이란 콘셉트는 자사에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GS25는 관련 제품의 매출이 안정세를 보이면 향후 유상 상품 개발을 늘리고 본상품 출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선혜 기자  oh@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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