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화장품 분야의 2014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신청을 7월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일류상품과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를 선정해 해외 마케팅 및 홍보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하는 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일류상품이란 5년 이내에 세계 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말한다.
현재 세계일류 상품 기준은 △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들고 △ 세계시장 규모 5천만불 이상이고 국내시장 규모의 2배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백만불 이상인 상품이 해당된다.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은 △ 시장성, 성장성, 경쟁력 등을 평가해 향후 5년 이내에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거나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으로 미래 수출동력 창출에 기여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이 해당되며 세계일류 상품 선정 신청시 신청서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자료도 같이 제출해야 한다.

세계일류 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사업은 수출 품목의 다양화·고급화와 미래 수출동력 확충을 위해 정부가 지난 2001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대한화장품협회가 화장품 산업 분야 간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세계일류 상품 신청 접수는 7월30일까지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받으며 이후 코트라(KOTRA)에서 일류상품발전심의회를 개최해 세계일류상품 선정 심의를 하게 되고 12월경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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