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팜 창사 이래 첫 송년회 성황

이승용 대표 임직원 소통강화 강조

(주)나노팜(대표 이승용)은 ‘2011년 나노팜·반도뉴팜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12월26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개최했다.

회사창립 33년 만에 처음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 3월 취임한 이승용 대표가 임직원들간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회사 경쟁력을 만든다는 취지로 열린 행사로 영업, 생산, 경영지원,관리직 사원 등 전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승용 대표는 이번 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는 한편 자신의 숨겨진 노래와 춤 실력을 현장에서 보여주는 등 직원들과의 벽을 깨는 허물없는 모습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나노팜 송년행사는 행사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든 창업자인 故 이봉한 회장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각 사업부별 실적보고, 개인별·팀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 마케팅팀 이종필 과장 등 영업, 생산, 연구개발 등 부문별 5명에게 근속상을, 경영지원팀 김가영씨 등 6명에게 우수사원 표창, 이호일 진천공장 상무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승용 대표는 송년사를 통해 “나노팜이 창립 33년만에 이 같은 송년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 워크숍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정직, 성실로 성과를 내는 직원이 대우받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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