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유통기한 표시와 관련 대한화장품공업협회의 공식입장이 나왔다. 대한화장품공업협회는 최근 ‘화장품법 개정 추진에 대한 의견"이라는 문건을 통해 국내 식품과 의약품 및 외국의 사례를 들어 법 개정을 반대한다고 공식으로 밝혔다.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화장품은 현재 제조년월일을 표시하게 돼있으며 식품은 제조년월일이나 유통기한 중 1가지 만을 표시하고, 의약품도 제조년월일에 대한 표시 의무가 없는 상황" 이라고 밝혔다. 도한 외국의 경우에도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조연월일에 대한 표시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논란의 초점이 돼온 ‘화장품법중 개정법률안"은 유통기한 표시의무화를 골자로 하고 있으며 국회 의원입법으로 지난 5월중순 국회의원 29명의 공동발의로 제안돼 현재 국회에 게류중이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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