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습’ 일년 간다
더 꼼꼼히 기초공사… 잡티 주름 예방
건조한 겨울에는 허연 각질과 피부 땅김 때문에 누구나 보습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지만 여름엔 보습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실 여름은 어느 때보다 꼼꼼한 보습 관리가 필요한 시기. 여름철 보습을 우습게 봤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면서 점차 강해지는 자외선은 기미나 주근깨 같은 색소 침착뿐 아니라 피부 건조의 원인이 되는데, 여름철 야외 활동을 많이 하거나 선탠을 한 후 피부가 유난히 푸석푸석해지는 게 바로 자외선 때문. 또 높은 기온은 피부 속 수분이 배출되게 하고, 잦은 세안과 에어컨의 냉기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간다. 피부 건조는 잡티, 주름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보습은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기초 공사와 다름없다. 따라서 아름다운 피부를 꿈꾸는 여성이라면 날씨가 더워지는 지금, 어느 때보다 보습에 공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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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Care
1 덥다고 해서 토너만 바르는 건 금물 더운 계절에는 피부 땅김이 잘 안 느껴지기 때문에 에센스, 로션 등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다가 겨울보다 오히려 더 건조가 심해질 수 있으니 토너, 에센스, 로션 등을 꼼꼼하게 챙겨 발라야 한다. 피부 건조가 걱정될 때는 한방 보습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채워줄 뿐 아니라 피부를 편안하게 해 주는 수분 스프레이 수려한 보윤진 보윤수 미스트를 토너 대신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메이크업할 때 분첩에 가볍게 분사해서 쓰면 촉촉한 물광 메이크업 효과를 낼 수도 있다.
2 틈틈이 물 마시기 갈증을 느낄 때 물을 마시면 이미 늦은 것. 갈증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몸 안에 수분이 이미 부족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루 8잔 물을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하고 틈틈이 물을 마셔야 한다.
3 수분 스프레이로 수분 공급하기 오후가 되면서 화장이 들뜨거나 피부가 건조하게 느껴지면 수려한 보윤진 보윤수 미스트를 얼굴에 가볍게 뿌린다. 고르게 분사되어 메이크업이 뭉치지 않기 때문에 메이크업한 상태에서 뿌려도 된다.
Night Care
1 세안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은 후 꼭 찬물로 마무리할 것. 더운 계절에는 잦은 세안으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귀찮더라도 끈적임 적은 보습 제품을 챙겨 바른다.
2 비타민 섭취하기 저녁식사 후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후식으로 먹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부 건강에 좋다.
3 팩으로 집중 관리하기 낮 동안 야외 활동으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었거나 건조한 사무실에서 시달렸다면 샤워 후 집중 관리를 위한 팩이나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된다. 수려한 보윤진 보윤수 수분팩을 얼굴에 고루 펴 바른 후 1분 정도 마사지를 하고 5~10분 후에 헹궈내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진정되는 걸 느낄 수 있는데, 한방성분으로 피부 진정 및 노화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
2008년 6월 2일 월요일 제5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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