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스페셜 트레이닝 행사, 뷰티컨설턴트 700명 참석, 열정 바탕 새로운 도약 다짐

“프로모션 달성에 윤홍순NSD, 손정녀NSD” 사회자가 호명하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메리케이 코리아(대표 황명)의 ‘2007 메리케이코리아 스페셜 트레이닝’행사는 700여명의 뷰티컨설턴트만이 참석, 전국 1만 여명을 대표해 참가했지만 시상보다는 화합의 자리. 그러나 수상 순간만큼은 기쁨이 넘치고 격려가 쏟아졌다.

지난 12월 20일 워커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이 행사는 드레스로 의상을 통일해 마치 연예계 연말행사나 패션쇼를 연상케 할 만큼 화려한 의상을 뽐내, 서로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별이 되십시오(Be a star)’라는 주제로 2007년도의 성과를 축하하고 열심히 뛰어온 뷰티컨설턴트의 그룹별 트레이닝 세션을 통해 2008년의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위한 자리로 축하 영상 메시지와 촛불 의식 등을 통해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가장 돋보인 직원들의 장기자랑은 NSD(National Sales Director)를 중심으로 뷰티컨설턴트 5∼6명으로 구성해 총 5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약 한 달이라는 짧지않은 기간 동안 본인의 업무와는 별도로 시간을 맞춰 공연 주제, 의상, 조명, 음악 등을 논의하고 연습하면서 공연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자랑 최고의 메뉴는 역시 텔미 춤. 올 한해를 휩쓴 이 춤은 각 팀마다 나서 현란한 몸짓을 선보이며 무대를 휘어잡아 즐거움을 선사했다. 날씬한 몸매는 아니더라도 갈고 닦은 숨은 재주를 선보이는 열정만큼은 대단했다. 메리케이의 한 관계자는 “2001년부터 매년 해온 행사지만 올 해는 그 어느 해보다 참여율과 준비가 활발해 다양한 공연들로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는 뿌듯함을 전했다.

이에 앞서 메리케이의 황명 대표는 “여기 이렇게 모인 것은 지난 한 해 보여준 여러분의 노력, 열정에 대한 감사와 내년을 기약하는 자리로써 700여명을 비롯해 메리케이의 유능한 직원과 함께 미래를 위한 무한한 자리이다”며 “이 자리를 빌어 새로운 목표, 더 큰 꿈을 위해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열정으로 작은 실천을 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에서 그 꿈이 실현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영두 기자 holl@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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