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체, 지면 광고 확대할 듯 - 제니파크 -주간코스메틱신문

화장품 업체들이 지면 광고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광고주 협의회가 중점적으로 조사한 매체별 광고 실적과 전망에 대한 조사에서 대부분의 화장품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지면 광고를 늘려갈 것이라는 뚜렷한 결론을 도출해냈다. 5월까지 신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며 제품에 대한 인지도 확산을 모색했기에 화장품업체의 광고비는 꾸준히 증가했던 것이 사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기능성 화장품이 150개를 육박함에 따라 여름철을 앞둔 시점에서 기존 메이커들의 기능성화장품 광고는 한동안 불꽃튀는 전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신문광고의 경우 원지수가 4월에 100.0이었던 것이 5월에는 133.3으로 급상승하고 케이블·위성 TV 광고도 4월 116.7에서 5월 133.3으로 많은 수치의 증가를 기록하여 한동안 신문과 케이블·위성 TV 광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낳게 한다. 그러나 라디오 광고의 경우 4월 116.7에서 5월 116.7로 원지수에 있어서 별다른 증감 폭을 기록하지 않았지만 TV의 광고의 경우에는 4월 116.7이었던 원지수가 5월에 접어들어 66.7로 급격히 하락, 그동안 상위 화장품사들이 TV 광고에 쏟아 붓던 열의가 많이 수그러든 것으로 조사돼 이채를 띄었다. ‘광고 경기 실사 지수’는 한국광고주 협회가 주요 업종의 광고 경기 동향을 매월 조사함으로써 광고시장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국내 상위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조사한 단기적 광고 경기 전망 보고서이다. 이번에 첫 보고서를 발표한 한국광고주협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해 광고의 흐름을 파악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게 하겠다”고 전제한 뒤 “이 조사는 광고비의 계절적 변화, 경기와 광고비의 상호 관련성을 규명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며 “통상적으로 광고가 경기에 선행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의 시장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본다”라고 밝혔다. <옥인석 기자>

구분

원지수

가중지수

4월 실적

5월 전망

4월 실적

5월 전망

화장품ASL실적및전망

116.7

112.5

145.6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