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한국 에이전트이자 국내 대표적인 향수유통회사인 정하(대표 홍석진)는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의 첫번째 국내 런칭을 축하하는 프레스 런칭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지난 8월 24일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지하 조이바.
행사장은 뉴욕 스타일리시 코드의 이국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져 브라이트 크리스탈의 고급스러움이 한결 부각됐다.
행사장 입구와 중앙 무대 앞쪽에 디스플레이된 브라이트 크리스탈은 신비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머금은 채 참석자의 눈을 끌었다.
특히 브라이트 크리스탈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캡은 모든 이의 눈망울 속에 반짝이며 절로 ‘와~"하는 감탄사를 쏟아내게 했다.
본 행사에 앞선 인사말에서 정하의 홍석진 대표는 “향수는 브랜드 네임과 용기 그리고 향이 절묘하게 조화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전제 한 뒤 “이번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은 이 모든 것을 결합한 향수로 대표적인 여성향수의 이름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정하에서는 브라이트 크리스탈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케팅, 영업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이트블루의 성공을 잇겠다"고 강조했다.
김보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베르사체의 히스토리와 브라이트 크리스탈의 제품 소개, 그리고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뮤지컬 배우 김효원 씨와 이혜경 씨의 축하공연.
두 사람의 감미로운 화음에 맞춰 오페라의 유령의 테마송 ‘All I ask of you",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Someone Like You" 등 3곡을 연달아 부르자, 장내는 떠나 갈 듯한 박수와 환호로 가득찼다.
본 행사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는 시연행사가 이어졌다. 향수를 시연했던 참석자들은 화려한 핑크다이아몬드의 향에 유혹돼 오랫동안 행사장에 머물렀다.
이번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은 프루티 머스크 계열의 향으로 톱노트는 석류, 아이스 어코드, 유자의 향이 어우러져 프로포즈를 받았을 때의 설렘을 느끼게 하고 하트 노트에는 목련, 작약, 연꽃의 향을 부여 플로럴 부케의 느낌을 갖게 한다. 마지막으로 베이스노트에는 베지터블 앰버, 아카조우, 머스크가 첨가돼 신비스러운 향기의 기운을 더해준다. EDT 30ml. 50ml, 90ml 샤워젤 200ml 바디로션 200ml (505호 10면)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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