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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다… 페라가모
  • 승인 2006.03.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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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13세의 이탈리아 소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자신의 이름을 딴 구둣방을 열며, 머지않아 세계 최고의 구두명장이 되겠다는 꿈을 꾼다. 이렇게 탄생한 ‘페라가모’는 멋과 기능을 조화한 최고의 패션브랜드 대명사이자 모든 여성이 한번 쯤 소유하고픈 선망의 대상으로 성장했다. 2006년 3월. 구두에서 시작된 페라가모의 꿈이 가방, 스카프 니트와 함께 향수로 다시금 태어났다. 7일 청담동 페라가모 매장 안은 페라가모의 피에라(FIERA) 라인 2006년 S/S 컬렉션으로 가득하다. 파격보다는 기능을, 기능보다는 편한함을 추구하는 페라가모의 정신을 이어받아, 다양한 디자인의 스카프와 구두, 핸드백, 파우치, 니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절충의 미학’으로 불리는 페라가모의 신작들에 대한 관심사를 반영하듯, 수많은 취재진과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한 쪽 구석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 페라가모의 5번째 여성향수 ‘인칸토 참(Incanto Charms)’이 앙증맞은 자태를 뽐낸다. 패션브랜드 계열의 향수는 별도로 소개되는 게 일반적의 사례. 하지만 이날은 페라가모의 통일된 영감을 표현하기 위해,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접 공동 행사를 주관했다. 티디코의 이지연 대리는 “인칸토 참은 페라가모에서 이번에 소개한 의류, 소품, 구두와 함께 제작단계부터 직접 관여한 향수”라며 “패션의 마무리는 향수라고 생각하는 페라가모의 경영원칙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의 경우, 패션과 향수의 공동프로모션은 일반화된 지 오래며, 우리도 최근들어 이들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소개된 인칸토 참은 햇빛 찬란한 일상에서의 탈출과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를 느끼게 해주는 향수다. 특히 디자이너 실비 드 프랑스(Sylvie de France)에 의해 제작된 용기는 터키석 컬러에 기하학적 무늬, 그리고 타원형의 디자인으로 만들어 한층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향취는 IFF의 퍼퓨머 베아트리체 피켓 (Beatrice Piquet)에 의해 창조된 플로랄 프루트를 사용,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향을 풍긴다. 톱노트는 즐거운 패션 프루트와 프레쉬 허니써클로 다채롭고 이국적인 느낌을 주며, 미들노트에는 쟈스민 과 터키산 장미로 깊고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베이스 노트는 화이트 머스크와 아미리스 우드가 어우러져 은은하고 우아함을 만끽하게 해준다. (482호 8면)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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