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된 트렌드 작품들은 블랙과 다크 퍼플, 리치한 그레이를 시작으로 샤이니한 페미닌 컬러, 빛바랜 뉴트럴 컬러군, 화려한 환상적인 컬러군 등의 패션과 네일아트 소재들 중 패션의 마감을 깔끔하고 우아하게 빛낼 수 있는 소재들을 사용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네일의 디테일은 시즌 컬러들이 갖고 있는 기본 성질을 더욱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로맨틱하게 처리했으며, 또한 페미닌하고 소프트와 럭셔리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최근 패션 경향인 에스닉과 포크롤릭와 네일아트의 미니멀한 소재로 깔끔하게 풀어가는 절제된 세련됨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패션의 컬러, 스타일, 소재등과 네일 디자인의 적절한 매치를 통해 인간이 표현 할 수 있는 문화속의 실용 예술의 아름다움을 나타냈다.
이번 트렌드 발표에는 살롱 경력 6년 이상의 실전에 노련한 원장들과 많은 해외경험을 갖고 있는 대네협의 기술위원들로 구성된 살롱연구위원회(위원장 한경자)에서 주관했다.
김미원 회장은 “네일 살롱을 경영하고 있는 많은 프로페셔널 네일 아티스트들에게 올해의 패션 트렌드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여 패션과 네일 아트를 매치시켜 주는 것으로 고객 서비스를 극대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트렌드로 발표된 작품들의 전체 감상은 대네협의 홈페이지(www.konea.org)와 다음 카페 ‘손톱나라 네일아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트렌드 작업을 함께한 회원들은 한경자(봉숭아손톱 서초점원장), 서상미(네일엑스퍼트원장), 최인희(러브리네일원장), 강보경(바이올렛원장), 조윤희(봉숭아손톱 대전원장), 강은경(수네일 부산원장), 김분란(네일엑스퍼트 부원장), 남인자(봉숭아손톱 논현점 부원장)등 8명과 실용 적용 연구위원들 최선미, 이인호, 장인희 김선숙, 김혜선, 이선옥, 송은경, 서은영, 신윤희 등 9명이다. (464호 11면)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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