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을 방망이로 밀 때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모양을 빨리 찍어주세요. 그래야 쿠키가 바삭거리고 고소한 맛이 오래 갑니다.”
브레드 가든 홈베이킹전문가 송재연 서초매장운영팀장은 맛있는 쿠키를 구울 수 있는 쿠키 반죽에 대한 요점을 집어주며, 대부분 처음 쿠키를 만들어보는 참가자들이 잘 만들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쿠키 만들기가 굉장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재미있다며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만드는데 센스 있는 솜씨를 발휘하고 있었다.
브레드 가든은 빵과 쿠키 만들기 강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집에서도 쉽게 쿠키와 빵을 만들 수 있도록 온갖 재료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홈베이킹의 대중화에 성공해 여러 여성잡지와 공동이벤트를 활발하게 펼치며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미시주부는 “한번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손수 케이크나 쿠키를 구워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엄두도 못냈다”며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고 쉬워 오늘 배운 것을 기초로 아이들과 쿠키를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넬화장품은 쿠키를 만들어 오븐에 굽는 동안에 크리스마스나 연말 파티에 어울릴 수 있는 메이크업 강좌도 실시해 참가자들을 기쁘게 했다.
입큰 교육담당 장진경 씨는 “메이크업은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등 자신을 최대한 돋보이게 이미지 업(Image Up)하는 것”이라며 세세하게 메이크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해줘 참가자들로 하여금 많은 박수를 받았다.
다음카페 ‘화장품회사에 다니고 싶어요’ 회원으로 웬만한 화장품 회사의 이벤트에는 모두 참여하고 있다는 박민경 씨는 “친구에게 선물할 쿠키를 만들어 기뻤다”며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봤지만 특히 오늘은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세 팀으로 나눠 쿠키를 만들었으며 가장 예쁜 쿠키를 만든 팀에게는 입큰에서 준비한 선물 외에 반짝 우승 선물로 입큰 퍼퓸 파우더 팩트도 선물로 제공했다. (419호 9면)
- 김선애 기자 spacesun@csmt.co.kr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