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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기능성 화장품 시대 개막
  • 승인 2001.09.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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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4개 품목 승인…자외선 차단제 71% 넘어서 한낮의 기온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여름이다. 여름철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는 자외선 차단제는 생활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지난 2월부터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기능성 화장품의 주류를 이루는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 현재 자외선 차단제를 비롯해, 미백, 주름개선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 승인 품목은 총 204개(6월 12일 기준)로 집계되고 있다. 태평양·LG 생활건강·한국화장품 선두권 유지 기능성 화장품은 지난해 7월 화장품 관련 법안이 나오면서부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그 후에도 화장품법 및 기능성 화장품 관련 법안의 개정안이 수 차례 나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최한 민원설명회도 수 차례 반복되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쯤에서 보면 이제 어느 정도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윤곽이 잡혀나가는 듯 하다. 업체에서도 식약청의 심사 절차에 대해 대체로 수긍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그 동안 대기업에 편중돼 온 연구 개발도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로 점차 승인 품목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기존 화장품들과의 성분상 차별화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현재 마킷쉐어를 무던히 높여나가고 있는 것이다. 기능성 화장품은 말 그대로 기존의 피부 보호 차원에서 벗어나 피부의 주름 및 기미, 주근깨, 노화 등과 같은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라 할 수 있다. 의약품과는 확연히 구분지어야 할 기능성 화장품의 의미는 영어로 ‘Cosmedical"이라 지칭하는 데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의약품이 아닌 ‘예방"의 의미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지난 2월 19일 LG 생활건강과 태평양의 기능성 화장품이 나온 이래, 지금까지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은 기능성 화장품 품목은 총 204개로 그 수치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2001년 6월 12일 기준, 하루 1.8개꼴로 승인을 받고 있는 것. 하루가 다르게 그 수치가 늘어나는 것은 대기업의 조직적인 연구 개발 덕택이기도 하지만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연구 개발도 한 몫하고 있다. 태평양은 현재까지 총 42개 품목으로 가장 많은 품목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한국화장품(38개)과 LG 생활건강(36개)이 뒤따르고 있다. 이 밖에 코리아나(21개), 코스맥스(14개) 한불화장품(13개), 애경산업과 포쉬에(이상 6개), 나드리, 한국 콜마(이상 5개), 제일제당(3개), 한국존슨&존슨, 씨아이티, 피어리스, 로제화장품, 이엘씨에이 한국유한회사, 에뛰드(이상 2개), 알로에마임, 폴라, 비봉파인(이상 1개)로 집계되고 있다. 새로이 시장에 진입한 업체는 알로에마임, 한국 폴라, 로제화장품, 비봉파인, 이엘씨에이 한국유한회사, 에뛰드 등 총 6개 업체다. 이들은 본지가 지난 6월초 조사할 때는 없었던 업체로 기능성 화장품 승인 업체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승인 품목의 대다수가 자외선 차단 제품에 몰려있어 보다 포괄적인 연구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자외선 차단 제품은 총 204개 승인 품목 중 145개를 차지해 71%를 넘어서고 있다. 이와는 달리 미백 성분 함유 제품과 주름 개선 제품은 각각 46개(23%), 13개(6%)로 나타났다.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라는 주성분을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품이 주류를 이루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제품의 승인은 조금 처지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여름철이라는 특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품의 수치가 매우 높아 보인다. 업계에서는 특정 제품에 편중된 제품 개발로 시장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도 기능성 화장품은 업계에 ‘황금알 낳는 거위"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이유야 어떻든 소비자들의 입소문 속으로 들어서려면 보다 고품질의 제품 생산과 특정 제품에 치우치지 않은 연구 개발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향후 화장품의 의미 변화에 따른 시장 상황을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일 것이며, 해석하는 방법인 것이다. 기능성화장품이 갖춰야 핵심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그 제품의 ‘기능’이 쥐고 있다. 때문에 각 업체들은 각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성분을 앞세워 자사제품의 기능성에 대해 입증 받으려는 노력을 최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 주름개선의 ‘레티놀’, 미백의 ‘알부틴’, 자외선 차단의 ‘SPF 지수’등은 소비자들에게도 친근한 이름으로 다가오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탁월한 기능을 지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기능성화장품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화장품이라는 것이 일회용인 경우는 거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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