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확대와 유통 다각화 계획도 라미화장품은 2001년을 ‘도약의 해"로 정하고, ‘경쟁력 강화’,‘유통구조 다각화’,‘상품력 배가,’수익창출 등으로 세분화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라미화장품은 이를 위해, 첫째 경영체질을 강화하기로 하고 부실자산 처리를 통한 경영체질 강화 및 재도약의 기반을 확보, 유상증자를 통한 운영자금을 원활히 할 방침이다. 둘째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레노마와 알비온 등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백화점 통신판매 약국 마트 등의 유통 다각화를 꾀할 예정이다. 그리고 신방판을 확대하고 직영 영업소를 폐쇄 또는 정리한다는 것이다. 셋째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부별 이익관리와 사업부별 책임경영체계 확립등 시스템을 확립하고, 이익 마인드가 선행된 조직으로 구성할 것이다. 넷째로 수익 창출을 위해 철저한 가격관리와 사전 원가제도 운영과 캐쉬(CASH FLOW)위주로 경영이 진행된다. 라미는 2000년도에 매출액이 620억원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708억원으로 매출목표를 잡았다. 영업정책에서는 거대품목을 육성하여 지오링클, 식물수, UTCK등과 지오 링클 기능성 라인을 확장할 것이다. 2001년도 브랜드 운영은 여성용의 경우 지오 가격대를 세분화하여 고가에 지오링클로 정하고 2000년 주력 브랜드로 운영 기능성 제품라인을 확장하며, 중가에 지오식물수와 지오 색조제품으로 중가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판매전략을 세워 메인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다. 매직 클리어 리뉴얼 제품을 저가대로 정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신세대 이미지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남성용은 지오우모, 샤코스, 디플로마는 각각 고중저가대로 나뉘어 차별화된 전략을 운영할 것이다. 유통, 가격질서를 정상화 하기 위하여 전담요원을 통한 주기적인 시장가격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가격질서 위반 전문점 적발시 지점 및 특약점을 통한 통제를 하게 된다. 라미화장품의 올해 해외사업은 현재 내수용 생산제품의 수출 및 OEM, CARTON 교체의 방법으로 수출하고 있다. 99년의 경우 몽골, 중국, 이란, 미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의 순으로 수출 순위가 이루어져 있다. 2000년 들어 이란 시장의 급성장으로 몽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힘입어 동유럽과 남미 등 각국 교민사회와의 접촉 기회를 극대화, 기능성 제품으로 고가 브랜드를 구비하고 해외 전시회를 통해 실현화할 것이다. <라미화장품 사장 민 신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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