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및 화장품 제조업체인 클라란스 그룹은 2001년 1사분기 총매출이 2억9백6십만달러(약 3천7백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1%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각 브랜드네임별로 보면 클라란스가 -5.3%(1억2천7백만달러), 티에리 머글러가 2.8%(3천8백20만달러), 아자로가 17%(1천9백7십만달러), 향수 유통판매에서 37.1%(2천4백7십만달러) 등이다. 클라란스사는 이러한 소극적인 성장은 프랑스 뽕또와즈 시에서 새롭게 병참기지를 설립한 아미엥 시로 이전하는 바람에 올해 초 판매에 지장을 준 데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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