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대표 서경배)은 지난 1월 30일 경기도 기흥에 있는 태평양 인재개발연구원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진해일로 시름에 잠겨 있는 동남아 이주노동자들을 위로하는 나눔의 잔치를 열었다. 1월 30일 오후에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의 소개로 태평양과 함께하게 된 동남아 이주노동자 250여 명은 전통음식인 떡국과 전 등을 함께 먹으며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자치기, 떡메치기, 굴렁쇠굴리기, 투호, 대형윳놀이, 상모돌리기, 널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명절이면 오히려 더 깊어질 수 있는 소외감을 털어버리고 자연스럽게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난타 공연과 태평양 뷰티지원팀 직원들의 마술쇼, 요들송, 댄스 등도 관람했다. 이와 함께 태평양은 화장품(라네즈 3종 세트)과 생활용품 선물도 준비했으며, 여성들에게는 메이크업, 남성들에게는 마스크 팩 서비스도 제공했다. (424호 30면)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