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에스(대표 김재호)는 지난 9월에 광저우박람회에 참가하여 좋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2004 중국 북경 국제 화장품박람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얻었다.<사진> 중국지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중국마케팅에 돌입한 오비에스는 최근 유명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영업에 돌입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국현지인들로부터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었다. 오비에스-차밍의 립스틱, 아이섀도, 쉬머라이트 등 각종 메이크업 제품과 펜슬류 등이 전시되었으며, 국내 시판브랜드인 루시드글렘 전 라인에 대한 중국 바이어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인 이번 행사는 한국관에 10여 업체가 부스를 마련했으며, 오비에스는 중국 현지지사와 함께 심플한 디자인과 세트 비치로 중국인들의 감각을 자극했다고. 오비에스 관계자는 “지난번 광저우박람회도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이번 북경박람회 참가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해가 거듭할수록 오비에스의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국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의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한국본사와 중국지사가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비에스의 위상이 중국땅에서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비에스는 지난해 중국광저우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에 이어 매년 참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거대한 중국시장에 수출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나가는 한편 보다 선진화된 화장품과 미용기술의 도입으로 국내 화장품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16호 30면) www.i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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