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의 이번 수상은 빈랑자 추출물과 같은 타사와 차별화된 국산 한방 원료에 대한 핵심 경쟁력을 갖춘 뛰어난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또한 표적 고객과 연결시키기 위해 최초로 콜센터를 활용하여 고객 서비스를 극대화한 통합 서비스 센터 운영 등의 활동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수상요인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여 합리적 소비활동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브랜드의 우수성을 대외에 입증하여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
전문가 및 소비자 패널단이 1차로 올 한해 시장점유율이 높아진 브랜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브랜드, 전문기관에 의해 우수성이 인증된 브랜드 208개를 선별했다.
이후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전국에 걸쳐 10~60대의 소비자 474,017명이 엽서나 인터넷으로 직접 조사에 참여하여 소비자 관점의 객관성ㆍ공정성을 높여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 ‘자인’의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여는 상반기에 받은 ‘2004년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명품상’과 ‘한경 마케팅 대상 금상 수상’에 연이은 쾌거로 롱런 브랜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또한 세계적인 트렌드인 친환경ㆍ오리엔탈리즘을 타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방화장품의 과학화ㆍ객관화ㆍ차별화 과정을 앞당기며, 수입 명품과 비교 경쟁력 있는 한국의 명품 브랜드로서 발돋음하고 있다. (410호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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