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후원한 작가 이지연을 비롯해 이석영, 김다영, 박현수 등 다수의 신진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소인국과 대인국, 나의 방 등으로 나눠 여행의 즐거움과 낯선 곳에 대한 설레임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여행의 모험과 휴식, 좌절, 평온함 등의 에피소드를 연극적 요소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지연 작가는 지난해 ‘2003 클리오 코스메틱 아트’에 참여했던 작가로 클리오와는 두 번째 만남. 이번 미술전에 대해 이 작가는 “사람들은 늘 여행을 꿈꾸며 산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꿈꾸며,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여행 중 쉴 수 있는 휴식의 공간, 그 안에서 나의 모습을 살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보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클리오 마케팅부 김영신 대리는 “소비자에게 차별화 된 기업문화의 반영을 위한 문화행사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405호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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