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생화장품의 여성청결제 ‘샴스’가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정산생명공학(대표 김성녕)은 최근 중국 위생부로부터 백옥생 샴스에 대한 ‘수입 소독제품’ 허가를 받고 중국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산생명공학 측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허가 기준이 판이하게 달라 3년을 준비한 끝에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고가 전략을 통해 중국 내 상류층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한국 한방의 높은 기술 수준을 해외에 알리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산생명공학 측은 “현재 중국 내 시판 중인 여성 청결제는 장기 사용 시 여성의 임신에도 영향을 끼쳐 부작용이 심각하다”며 “천연 한방 원료로 만들어진 백옥생 ‘샴스’가 중국 내 시장에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365호 31면) www.vagos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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