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판매업체 DHC코리아(대표 김태홍)가 인기탤런트 지진희 씨와 남성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 계약은 최근 남성화장품인 DHC 포맨 출시에 때맞춰 대대적인 제품홍보와 기업이미지 확산을 위해 6개월 단발로 계약을 맺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진희 씨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기획드라마 대장금에서 민정호 종사관으로 열연 중이다. DHC코리아는 지진희 씨의 현대적인 분위기와 고전적인 느낌을 동시에 지닌 점을 높이 사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진희 씨는 지난 11월 29일 남양주의 한 세트장에서 TV CF 촬영을 마쳤다. 다섯 명의 여성모델과 함께 촬영한 이날 CF 촬영은 ‘현대 웰빙족 남자들은 직접 자신의 피부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광고는 ‘남자들의 피부는 왜 여자들이 바뀔 때 마다 바뀌는가’, ‘남자가 산다.’ ‘DHC 포 맨을’이란 다소 도전적인 광고카피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DHC는 인터넷을 통해 남자들도 쉽고 편하게 화장품을 주문할 수 있다는 DHC의 유통방식과 천연성분의 남성용 화장품이라는 장점이 잘 부각되어 있는 광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64호 32면) www.dhc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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