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과 김재원 두 꽃미남이 등장해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던 꽃을 든 남자 컬러로션이 ‘여성용 컬러로션’을 출시하면서 한가인을 모델로 한 새로운 CF를 선보였다. 피부가 죽이는데…의 죽인다…라는 어감이 국민정서에 좋지 않다는 심의의견이 있어 ‘피부가 기 죽이는데"로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고, 공중파와 케이블은 ‘피부가 기 죽이는데"로, 인쇄매체와 영화관은 ‘피부가 죽이는데"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보여온 한가인은 이번 CF에서 도발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김재원이 피부를 터치하면서 놀라자 자신 있는 표정으로 상체를 앞으로 쑥 내미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360호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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