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대표 김두환)은 지난 10월 7일 충남 아산에 있는 한국증권연수원에서 직판 매니저급 이상을 초청한 지부장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설명회와 10월에 출하된 신제품 ‘갈레닉 델타(Delta) 7’의 런칭행사, 그리고 실적 우수자들에 대한 시상식 및 신임 매니저들에 대한 위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책설명회에서는 영업현장에서 부딪히는 어려움들을 진솔하게 다룸으로써 현장 매니저들과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맞췄다. 특히 한국화장품 직판사업부의 핵심정책인 ‘전문 뷰티플래너 육성’을 위한 세부 전략안들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어려운 시장 환경이라도 효율적 운영과 노력하기에 따라 충분히 시장환경을 넓혀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 된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행된 프랑스 삐에르 파브르사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 갈레닉 델타7의 런칭식은 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특수케어제품 시장에서 우위확보에 목적을 뒀다. 한국화장품 직판사업부는 이번 갈레닉 델타7의 발매를 통해 그동안 다소 침체되었던 분위기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에 처해 있는 직판유통 참가업체들이 그동안 다소 소극적인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화장품의 공격적인 향후 마케팅전략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357호 42면) www.ihk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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