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CA한국(대표 리카르도 퀸테로)은 에스티로더 그룹 차원에서 전 세계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일 남산 서울타워에 핑크빛 불을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이번 캠페인은 그룹 부사장이자 유방암 연구재단 창시자인 에블린 로더 여사에 의해 지난 89년 처음 시작된 것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95년 첫 도입되어 매년 진행돼 왔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 심창구 식약청장, 민진식 대한암협회장, 정상설 대한유방암학회 이사장, 노동영 대한암협회 총무이사 등 정부인사와 관련 단체장이 자리해 유방암의 경계 필요성과 조기 발견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김화중 복지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에게 있어서 최대의 질병 가운데 하나인 유방암은 조기에만 발견한다면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는 병"이라며 “정부차원에서도 암퇴치와 치료, 예방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356호 38면) www.esteelau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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