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최석원) 라끄베르와 월간잡지 코스모걸이 함께하는 ‘차이를 만드세요’ 프로젝트가 2번째의 주인공을 맞는다. 첫 번째 주자였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지망생 김인아 씨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으로 뽑힌 사람은 ‘사가’라는 독특한 이름처럼 뚜렷한 개성의 소유자이다. 장래의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라끄베르 캠페인에 응모했던 사가는 라끄베르의 타이틀에 꼭 어울리는 ‘차이’있는 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소녀이다.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금을 들고 그녀가 떠난 곳은 바로 도쿄. 도쿄의 디자인 페스타에 참가하기 위함이 여행의 목적이다. 일본에서 페스타의 참가뿐만 아니라 동경문화복장학원의 방문을 통해 오래 전부터 가졌던 의상 디자인에 대한 꿈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지만 유명한 패션디자이너를 많이 배출해낸 동경문화복장학원은 그의 꿈을 위해서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던 곳으로 학생수가 무려 5000명이 넘는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17회를 맞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에는 전시, 공연, 패션쇼, 영상물 상영 등의 다양한 디자인 물이 전시되며 사가 역시 부스를 마련해 한국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아직은 꿈을 이루기 위한 작은 출발이지만 디자인 페스타를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난 사가는 항상 상상만 해오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라끄베르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너무 좋은 기회를 제가 차지한 것 같아 아직도 얼떨떨하기도 해요. 이런 기회를 준 만큼 라끄베르에 보답하는 길은 ‘차이’있는 꿈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멋진 디자이너가 되어서 보답하겠습니다”(345호 46면) www.lgc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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