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스타 이정재가 인어 아가씨 장서희를 만났다. 이젠텍(대표 이배근)의 화장품 냉장고 ‘챠빌’에 이정재가 기존 모델인 장서희의 파트너가 된 것. 이정재는 3억원으로 이젠텍과 계약했으며 6개월 동안 장서희와 활동하게 된다. 이젠텍 관계자는 “시장에서 여성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화장품 냉장고를 구입하는 남성고객이 많아 새로운 CF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약하지만 강인함을 지닌 장서희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로 자상하면서도 카리스마를 지닌 이정재가 낙인된 것이다. 이번 CF 스토리는 이정재가 선물하는 챠빌에 장서희가 감동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촬영에서는 특히, 챠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야외촬영을 통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젠텍은 빅스타 등용을 통한 CF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올 여름 성수기에 매출을 확실히 올린다는 방침이다. 오는 14일에 촬영될 이번 CF는 4월 초 대대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329호 34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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