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사업부장 송병화 부사장)의 색조브랜드 캐시캣이 브로드웨이 공연사상 가장 긴 공연 역사를 남긴 뮤지컬 캣츠의 국내공연을 공식 주최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003년 1월 29일부터 총 5주 간에 걸쳐서 공연될 캣츠는 지난 1981년 초연된 이래 환상적인 무대, 정교한 의상과 분장, 아름다운 음악으로 전 세계 5,000만명을 감동시키면서 뮤지컬의 역사를 바꾼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섹시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캣(cat)을 브랜드 컨셉으로 담고 있는 캐시캣이 캣츠와 연상작용이 높으며 독특하고 화려한 캣츠의 분장이 색조 전문 브랜드로서의 캐시캣의 인지도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파악,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 주최를 결정하였다. 행사 주최 결정과 함께 캣츠의 초상권을 이용한 매체 광고의 집행, 캣츠 분장팀을 초대한 분장교실 개최, 래핑버스를 활용한 샘플링 행사, 공연장 내 페이스 페인팅 진행 등 이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캐시캣 담당자는 “캣츠가 2001년 국내에서 공연된 ‘오페라의 유령’ 관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보고 싶은 뮤지컬 1위’로 선정되기도 하여 이번 내한공연에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캐시캣의 인지도 제고에도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314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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