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화장품(대표 최규근)은 지난 13일 힐튼호텔 컨벤션 센타에서 열린 ‘2001 대한민국 광고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사)한국광고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방송위원회,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하는 광고인의 축제. 특히, 올해는 디지털 및 위성방송이라는 환경 속에서 광고산업과 크리에이티브의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발표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가족’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에서 도도화장품의 ‘새빨간 거짓말’이 화장품·미용품 부분에서 수상했다. 지난해 대홍기획에서 제작한 ‘새빨간 거짓말’은 한국 최초로 트렌스젠더 모델인 하리수를 기용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도 홍보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모델 전략과 홍보 전략으로 도도만의 광고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259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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