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 화장품 협회간 상호교류에 대한 협의가 진행중에 있다. 대한화장품공업협회 유상옥 회장은 지난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화장품업계를 대표하는 북경의 중국향료향정화장품협회를 방문하고 협회장인 장전의 이사장과 두나라간 현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는 양국의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유상옥 회장은 “중국 시장은 향후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문화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중국의 협회가 많은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양국의 화장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양국의 협회장은 올해 상반기중으로 중국향료향정화장품협회가 한국을 방문하고 우호협의서를 체결할 수 있도록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실무적 업무관계를 협의키로 했다. 또한 우호협의서 체결에 따른 양 협회의 상호 정보 및 인적교류는 물론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했다.(273호 기사) - 정창교 기자 cos01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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