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마임은 지난달 23일 경기도 여주 알로에마임(대표이사 유영섭)의 연수원 비전빌리지에서 차인표 팬클럽(차인표를 후원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한국-대만 팬들간 연합행사를 후원했다. 차인표를 사랑하는 한국, 대만 팬클럽간의 첫 연합모임인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팬클럽 회원들의 숙식 및 모든 행사의 후원은 차인표가 광고모델인 점을 감안해 알로에마임 측에서 책임졌다. 한국의 차인표 팬클럽 ‘인표사랑(IPSR)’ 회원 60여명과 대만의 팬클럽 ‘표동인심(表動仁心)’ 회원 5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차인표와 팬들과의 만남, 팬 사인회를 기본으로 대만 팬클럽 회원들의 한국 관광, 대만 팬클럽 회원과 한국 팬클럽 회원들과의 상견례 등 문화교류적인 차원에서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행사 첫날인 23일, 연수원 비전빌지리에서 열린 파티에서 알로에마임의 홍혜실 전무이사는 “광고주와 모델의 관계 이전에 나도 차인표의 오래된 팬 가운데 한 사람”이라며 “인간성이 아름다운 사람 차인표, 그래서 여기 모인 우리들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라고 말해 회원들로부터 차인표에 버금가는 환호를 받았다. 또한 대만 팬클럽 ‘표동인심’의 회장 아이리스 장씨는 “앞으로 한국-대만 팬들간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양측 공동주최 행사를 더욱 자주 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알로에마임 측에서는 40여 명의 진행요원을 배치하여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으며 차인표의 동료 연예인인 박상원, 윤태영, 이서진씨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로는 처음으로 외국 팬클럽이 공식 방한한 것이라 3사 방송국과 언론의 열띤 취재경쟁이 이뤄지는 등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대만 팬클럽 회원들은 27일 국립박물관 관람을 끝으로 오후 5시 반 비행기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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