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제 미래로 간다! 한불화장품 파이팅 !’ 한불화장품(대표이사 임병철)은 ‘2001 한불 한마음 전진대회’를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해 전 직원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창사 이후 최대의 매출 실적을 올린 것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함께 나눈 조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한불 임직원들을 비롯한 전국 각 사업자 조직원들의 동료애를 다시금 돈독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한불화장품은 지난 4월 약 150억 원을 상회하는 매출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불화장품의 전국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조직원 및 방판사업부의 국장이상 간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부 체육행사와 2부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1부 체육행사에 앞서 대표이사 임병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몇 년간 어려운 시간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준 한불화장품 전 조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각 사업부의 하나된 모습을 보여준 1부 체육행사에 이어 2부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개그맨 컬트 트리플의 사회로 장기자랑 행사가 진행돼 한불 조직원들의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마련됐다. 장기자랑 참가자들은 근무 시간 외의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노력한 결과 국악에서 최신 댄스곡에 이르는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여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영예의 1위 트로피는 한불화장품 관리본부 연합팀이 최종 수상했는데 모든 참가자들이 월등한 실력을 선보여 심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한다. 또한 한불화장품의 전속모델 김하늘, 송윤아씨가 ‘2001 한불 한마음 전진대회’를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준비해 전속모델도 한불가족임을 재차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불화장품과 협력관계 및 투자관계가 있는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난 1999년 한불화장품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한 세계 최대 금융기관 시티뱅크의 서울지사장 조나단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불화장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불 임직원들의 하나된 마음을 확인했으며 한불화장품만의 독특한 기업문화가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경주=옥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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