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주최, 화장품협회 주관 ‘화장품 기업을 위한 알기 쉬운 ESG 경영 및 다국적 화장품 기업이 직면한 ESG 과제 웨비나’ 강사. 유로핀즈 임재욱 이사(오른쪽), 사라 바치르 레비 매니저.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다국적 기업의 ESG 실무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웨비나가 개최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화장품 기업을 위한 알기 쉬운 ESG 경영 및 다국적 화장품 기업이 직면한 ESG 과제 웨비나’가 오는 9월3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유로핀즈 임재욱 이사와 사라 바치르 레비 매니저가 연사로 나선다. 임재욱 이사는 유로핀즈그룹 한국 코스메틱 & 퍼스널 케어 사업의 총괄 이사를 맡고 있다.

이전에 다국적 시험 인증 및 검증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ESG와 관련해서 공급 망 관리(Value-Chain), ESG 교육 프로그램 개발(동영상), ESG 실무 및 다국적기업의 ESG 대응, ESG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재생에너지 전환 등의 수행했다.

사라 바치르 레비는 유로핀즈그룹의 코스메틱 & 퍼스널 케어의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매니저를 맡고 있다.

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최근 ESG가 글로벌 경영 아젠다로 대두되면서, 환경 관련 규제와 기업의 ESG 관련 공시기준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ESG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비록 ESG 규제의 직접적인 대상은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이지만, 그 영향은 공급망 내 협력업체들까지 미치기 때문에, 협력업체들도 적정 수준 이상의 ESG 경영을 요구받고 있다.

따라서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를 유지하고자 하는 OEM, ODM 제조업체 및 원료, 포장재 제조업체 등은 ESG 경영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웨비나 참가신청은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웹사이트에서 교육 메뉴 / 국내 규제 교육 신청 게시판에서 웨비나 사전등록 안내 게시글 클릭 후,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웨비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실장(070-8709-8614, a007@kcia.or.kr)에게 하면 된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