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회장 서성환)은 1월 3일 본사 10층 강당에서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01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서성환 태평양 그룹 회장은 서경배 태평양 대표이사 사장의 대독을 통한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동안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노력한 덕분에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두었음을 치하하고, 올해에도 창조정신과 도전정신, 그리고 주인정신의 융합을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세계적인 명품을 제조하고, 정도영업을 견지하여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경제여건을 극복함으로써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변함없이 정상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2000년 경영방침 실천 우수자(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한 미쟝센 무빙 헤어 숍의 BM6팀(무한책임주의 부문 금상) 등 36개 팀)와 Strong Brand 개발의 주역(라네즈 클린 앤 컬업 마스카라를 개발한 메이크업 연구팀 장순희 선임연구원(발명대상 금상)과 설화수 자음생 크림을 디자인한 디자인1팀의 이정수 선임연구원(히트/디자인 대상 금상) 등 16명) 등 지난 한해 동안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 대한 각종 시상과 포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태평양은 지난 3일 본사 10층 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세계초일류 기업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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