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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108개사 한국관 운영해외무역관 네트워크 적극 활용, 국내 기업 유럽시장 진출 방안 제시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3.03.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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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와 공동으로 지난 3월 16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열린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3)’에서 국내기업 총 108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54회째 개최되는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 중 가장 오래된 전시회로 미용·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주최사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참가사는 총 64개국 2,900개사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 3,000개사에는 못미치지만 2022년 대비 약 11% 증가해 코로나 이후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Cosmoprof Worldwide)’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부속 프로그램인 코스모토크(COSMOTALK), 코스모프로프 어워드(COSMOPROF AWARD)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넷플릭스 등 한국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유럽 내 한류가 확산하면서 화장품을 비롯한 K-뷰티, K-Food 등에 대한 인지도도 같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살려 KOTRA는 수출과 직결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주기 지원을 준비했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기업 수는 약 250여 개사로 볼로냐 전시회에서 한국기업의 존재감도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유럽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 인구와 이커머스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이중 한국산 화장품의 시장 점유율이 코로나 직전인 2019년 4.2%에서 2022년 7.8%로 증가하는 등 한국산 제품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전 단계에서는 KOTRA 바이코리아(KOTRA의 B2B 온라인 플랫폼) 내 ‘코스모프로프 온라인 한국관’을 개설하고 전 세계 바이어 대상 사전 온라인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 3월 8일에는 참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진출에 관심 있는 모든 국내 뷰티 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및 이탈리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때 글로벌 뷰티산업 컨설팅사인 뷰티스트림, Bologna Fiera(전시주최사), 현지 진출기업 등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화장품 산업트렌드 △유럽 및 이탈리아 화장품 시장동향 △코스모프로프 2023 트렌드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유럽 화장품 시장의 비관세 장벽인 △CPNP 인증 획득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시하는 등 국내기업들이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전시 기간에는 한국관 참가사의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KOTRA의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도, 콜롬비아 등 24개국 213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하고 현장 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현장에서 현지 시장에 대한 상담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때 독일, 스페인, 헝가리, 브라질 주재 KOTRA 무역관의 마케팅 담당자들도 참여해 해당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어의 관심을 상대적으로 얻기 어려운 수출초보기업들의 단기 수출성과를 위해 동사 제품으로 구성된 ‘K-Makeup Show’를 현장에서 개최했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현장 라이브 메이크업쇼를 SNS 홍보용 동영상으로 제작해 현지 유통망을 보유한 진출기업과 협업으로 테스트 오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이탈리아 유명 패션 잡지 ‘디 레푸블리카(D Repubblica)에 한국관 기사를 게재하는 등 이탈리아 내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현재 K-뷰티는 서유럽뿐만 아니라 북유럽에서도 선전하는 등 한류 열풍이 뜨겁다”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K-뷰티를 프리미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행사로 KOTRA는 그간 추진한 마케팅 노하우와 역량을 총 동원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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